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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N : 2288-6087(Print)
ISSN : 2713-7414(Online)
Journal of Korea Society for Simulation in Nursing Vol.12 No.1 pp.59-72
DOI : https://doi.org/10.17333/JKSSN.2024.12.1.59

Implementation and Evaluation of an Emergency Response Training Program for Newly Graduated Nurses: A Scoping Review
신규간호사 대상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평가 : 주제범위 문헌고찰

Jeonghyun Kim1, Minjae Lee2, Miji Lee2*
1Assistant Professor, College of Nursing, Catholic University of Pusan
2Graduate Student, College of Nursing, Ewha Womans University

김정현1, 이민재2, 이미지2*
1부산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 조교수
2이화여자대학교 간호대학 대학원생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재원으로 대한병원협회에서 시행한 간호교육 필수 업무기준안에 따른 신규간호사 교육모듈 개발 연구보고서의 일부를 발췌한 것임.


*Corresponding Author: Miji Lee 52, Ewhayeodae-gil, Seodaemun-gu, Seoul, 03760, Republic of Korea Tel: +82-2-3277-2873, Fax: +82-2-3277-2850, E-mail: miji_lee@naver.com
20240513 20240529 20240607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analyze the overall trends and characteristics of emergency response training programs for newly graduated nurses, with a focus on identifying the educational directions necessary to enhance their capabilities in managing emergencies. Methods: We conducted a scoping review using Arksey and O’Malley’s 5-step framework, with a total of six databases searched from April 1—10, 2024. Results: This study identified nine articles published from 2010–2023. The articles’ educational content focuses on various emergencies, prominently featuring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and responses to patients’ conditions. Simulations served as the primary instructional method. The outcomes indicated notable improvements in participants’ performance capabilities and knowledge levels. Conclusion: Emergency response training programs for newly graduated nurses can be designed to provide staged interventions suitable for various patient conditions, with an emphasis on effectively utilizing simulation education. Furthermore, it is essential to diversify program evaluation metrics beyond knowledge and performance skills to include behavioral and outcome evaluations.




초록


    Ⅰ. 서 론

    1. 연구의 필요성

    임상 현장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 대부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며, 이에 대한 대처가 늦어질 경우 환자는 생명에 치명적인 위험이 발생할 수 있어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대처가 요구된다 (Park, Kim, & Chu, 2019). 특히 간호사는 원내 심정지 등의 응급상황 발생시 병상에서 최초로 발견하고 대응하는 주요한 역할을 수행하므로(Guetterman et al., 2019), 응급상황에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Miranda, Alves, & Mazzo, 2021).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간호사가 보유해야 하는 역량은 단순한 간호 술기의 수행을 넘어서 임상현장에서의 판단력과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 고도의 전문 지식 등 매우 복합적인 역량을 포함한다. 호주의 환자안전 및 의료 질 관리 위원회(Australian Commission on Safety and Quality in Health Care, 2021)는 응급상황과 환자상태 악화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환자상태에 대한 정확한 모니터링, 상황에 대한 진단 및 의사결정, 적절한 중재의 수행, 신속대응시스템 (rapid response system)의 구동, 의료진 간 효과적인 의사소통 관련 역량이 핵심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간호사가 적시에 적절한 중재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환자 사정(Burke, Downey, & Almoudaris, 2022), 상황인식(Walshe et al., 2021), 임상적 의사 결정(Dresser, Teel, & Peltzer, 2023), 임상 추론 (Herron, 2017) 등 다양한 응급상황 대처능력이 필요하다. 또한 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 경험은 환자 간호에 대한 자신감과 대처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Towner, East, & Lea, 2022) 이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시행될 필요가 있다.

    의료기관에 배치된 신규간호사는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역량과 경험이 부족한 상태로 환자의 응급상황에 갑작스럽게 직면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신규 간호사는 학습한 내용과 임상 현장의 현실 간 괴리를 경험하며(Herron, 2017), 지식과 경험의 부족, 자신으로 인해 환자의 생사가 결정된다는 부담감과 책임감 등으로 인해 압도당하는 느낌과 같은 부정적 감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Sterner, Ramstrand, Nyström, Hagiwara, & Palmér, 2018;Towner et al., 2022). 또한 실무경험이 부족한 신규 간호사의 경우 응급상황 발생 시 느끼는 스트레스가 신규간호사의 소진을 초래하는 주 원인으로 밝혀져 있다(Ha & Sung, 2018;Yang & Kang, 2013). 이러한 직무 스트레스와 소진은 신규간호사의 이직의도와 환자 안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Bae, 2022;Jee & Choi, 2021;Na, Yoo, & Kweon, 2022)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응급상황 대처 교육은 신규간호사의 현장 적응과 이직률 감소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간호 교육 현황을 분석한 연구는 응급상황 교육 중재 문헌고찰 연구(Liu et al., 2023), 응급간호교육에서의 시뮬레이션 활용에 대한 문헌고찰 연구(Bias, Agostinho, Coutinho, & Barbosa, 2016) 등이 시행되었으나 전체 연차 간 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 대해 분석하였고, 교육 효과에 대한 분석 또한 간호대학생과 간호사 대상의 응급간호 시뮬레이션 교육 효과에 메타 분석(Hyun et al., 2019)만이 시행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시행한 연구의 전반적인 경향과 응급상황 대처 교육의 특징을 중점적으로 분석하여 향후 신규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에 필요한 교육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Ⅱ. 연구 방법

    1. 연구설계

    본 연구는 국내외 신규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과 관련된 국내외 학술지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기 위한 주제범위 문헌고찰(scoping review) 연구로 Arksey와 O’Malley (2005)가 제시한 5단계의 주제 범위 문헌고찰의 연구 단계에 따라 진행하였다.

    2. 연구 대상

    본 연구의 대상은 2024년 4월까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된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응급간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효과를 검증한 논문이다.

    3. 연구 절차

    1) 1단계: 연구 질문 도출

    본 연구의 대상(population)은 신규간호사이며 맥락(context)은 의료기관, 개념(concept)은 국내 외에서 시행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에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국내외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및 효과 평가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본 연구의 질문을 다음과 같이 설정하였다.

    • 1) 국내외 신규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과 관련된 국내외 학술지 연구의 동향은 어떠한가?

    • 2) 국내외 신규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특성은 어떠한가?

    • 3) 국내외 신규간호사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의 교육 효과는 어떻게 평가되고 있는가?

    2) 2단계: 연구 검색

    문헌 검색은 2024년 4월 1일부터 4월 10일까지 진행되었다. 문헌의 출판 기간은 시작 연도 설정 없이 검색 시점인 2024년 4월까지로 설정하였다. 검색 시 국외 학술지 논문은 Cumulative Index to Nursing and Allied Health Literature (CINAHL), Education Resources Information Center (ERIC), PubMed,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를 활용 하였다. 검색식은 1) ‘new nurse*’ OR ‘new graduate nurse*’ OR ‘novice nurse*’ OR ‘newly licensed nurse*’ OR ‘new registered nurse*’ OR ‘new graduate registered nurse*’, 2) ‘emergency care’ OR ‘emergency nursing’ OR ‘emergency nursing care’ OR ‘emergency nursing management’ OR ‘emergency management’ OR ‘emergency situation management’ OR ‘acute situation’ OR ‘acute care’ OR ‘acute nursing’ OR ‘clinical deterioration’ OR ‘heart arrest’ OR ‘resuscitation’, 3) educ* OR train* OR program*을 AND 연산자로 연결하였다. 국내 학술지 논문은 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RISS), 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KISS)을 활용하였다. 검색식은 1) ‘신규간호사’ OR ‘신입간호사’, 2) ‘응급간호’ OR ‘응급상황’ OR ‘응급처치’ OR ‘악화’ OR ‘심정지’ OR ‘소생술’, 3) ‘교육’ OR ‘프로그램’을 AND 연산자로 연결하였다.

    3) 3단계: 문헌 선정

    문헌 검색과 선정 과정은 Page 등(2021)의 체계적 문헌 고찰 보고지침(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에 따 라 수행되었다<Figure 1>. 검색 전략에 따라 검색한 결과 CINAHL 365편, ERIC 6편, PubMed 181편, Web of Science Core Collection 122편, RISS 28편, KISS 0편의 총 702편이 검색되었다. 일차로 검색된 논문들은 문헌관리 프로그램 EndNote 20(Clarivate Analytics, PA, USA)에 입력하여 관리 하였다. 중복된 250편을 제외한 452편의 연구를 2명의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논문을 검토하였으며 일치 하지 않는 선정결과는 합의에 이를 때까지 연구회의를 거쳤다. 자료분석에 포함한 문헌의 선정기준은 (1)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여 효과를 검증한 논문, (2)국문, 영문으로 작성된 논문이었으며, 학술대회 초록 및 포스터, 단행본, 학위논문인 경우와 전체 연차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시행하여 신규간호사와 관련된 결과를 분리할 수 없는 연구,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단독으로 진행하지 않고 다른 주제와 함께 교육한 연구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중복된 논문을 제외한 452편 중 초록과 제목 검토를 통해 432편의 논문을 제외하였으며, 총 20편의 전문을 확인하여 교육 중 재가 포함되지 않은 연구 5편, 신규간호사 대상이 아닌 논문 3편,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으나 효과 검증이 시행되지 않은 논문 2편, 중국어로 출판된 논문 1편 등 11편의 논문을 제외하고 총 9편의 연구를 최종 문헌으로 선정하였다<Appendix 1>.

    4) 4단계: 자료 기입

    선정된 9편의 연구의 분석을 위한 자료는 Microsoft Excel을 사용하여 기입하였다. 2명의 연구자가 독립적으로 저자, 연도, 출판국가, 연구설계 등 연구 관련 기본정보, 교육내용 및 방법, 대상자, 기간 및 횟수, 효과검증 변수와 측정시기, 결과를 기록하였으며, 전체 연구진이 기록한 결과를 비교하고 차이가 있는 경우 논의를 통해 최종적으로 내용을 정리하였다.

    5) 5단계: 결과 수집, 요약 및 보고

    정리된 내용을 전체 연구진이 분석하여 합의된 결론을 도출하였으며, 교육 프로그램 효과 평가의 경우 평가에 사용된 변수를 Kirkpatrick의 4단계 평가모델(Kirkpatrick & Kirkpatrick, 2006)에 따라 반응(reaction)평가, 학습(learning)평가, 행동 (behavior)평가, 결과(result)평가와 관련된 변수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Ⅲ. 연구 결과

    1. 문헌의 출판 및 연구 관련 특성

    분석 대상으로 선정된 연구 9편을 정리한 결과는 <Table 1>과 같다. 연구가 시행된 국가는 대한민국 4편[A1, A2, A4, A8], 미국 4편[A3, A5, A6, A9], 스웨덴 1편[A7]이었다. 선정된 연구의 출판 연도는 2010년부터 2023년이었으며 2020년 이전에 출판된 연구가 5편[A1, A2, A3, A4, A5], 2020년 이후 4편이었다[A6, A7, A8, A9]. 연구설계는 실험연구 5편[A1, A2, A4, A5, A8], 비실험연구 4편[A3, A6, A7, A9]이었다.

    연구대상자인 신규간호사의 경력은 고용시점으로부터 6개월 이내인 간호사 1편[A3], 임상경력이 12개월 미만 간호사 1편[A9], 18개월 미만 간호사 1편[A5], 24개월 미만 간호사 1편[A7]이었으며 5편의 연구에서는 신규간호사의 경력이나 고용 시점에 대한 기술을 확인할 수 없었다[A1, A2, A4, A6, A8]. 신규간호사의 소속을 구체적으로 명시한 연구는 중환자실 1편[A1], 소아 관련 부서 1편[A3], 응급실 1편[A6]이었다. 대상자의 수는 최소 5명에서 최대 102명이었으며 실험 연구의 경우 파일럿 연구 1편[A5]을 제외하고 실험군과 대조군을 합한 전체 대상자 수는 40-70명이었다[A1, A2, A4, A8].

    2. 응급상황대처 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성

    1) 교육 내용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교육을 주제로 한 연구가 4편[A2, A4, A6, A8]이었으며, 이 중 국내에서 시행된 3편 [A2, A4, A8]은 심폐소생술과 함께 제세동기 사용, 기관 내 삽관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하였고,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 등 관련 환자상태에 대한 교육을 포함한 연구도 있었다[A2]. 국외 연구[A6]의 경우 심폐소생술, 제세동기 사용과 함께 심실빈맥 상황에 대한 인식, 응급약물 투약 관련 교육을 시행하였다.

    환자의 상태에 따른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시행한 연구는 총 5편이었다[A1, A3, A5, A7, A9]. 성인 환자와 관련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의 경우 3편의 연구[A5, A7, A9]에서 호흡곤란, 흉통, 의식변화 및 근력약화 등 호흡기계, 심혈관계, 신경계 징후에 따른 대처 방법을 교육하였고,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A1]의 경우 일시적 심박동기 및 경피적 심박동기, 무맥성 심실빈맥 및 심실세동 등 심혈관계 응급상황에 대한 교육을 시행하였다. 소아 관련 부서에서 시행된 응금상황 대처 교육의 경우 환자상태 인식 및 중재, 기도확보, 제세동기 사용, 수액요법 등 응급상황 관련 술기, 호흡곤란이나 의식변화, 쇼크 등의 상황에 대한 교육을 포함하였다 [A3].

    2) 교육 방법 및 기간

    모든 연구에서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교육 방법으로 가상 환자 또는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시뮬레이션 교육과 디브리핑을 시행하였으며, 상황 카드를 활용한 구두 시뮬레이션을 추가로 진행한 연구도 있었다 [A7]. 심폐소생술 교육 이후 추가적으로 시행된 시뮬레이션의 효과를 검증한 1편[A6]의 연구를 제외하고 8편의 연구에서 시뮬레이션 전 배경 지식이나 필요한 술기를 교육하기 위한 시행된 사전 교육이 시행되었는데, 시나리오 주제, 관련 중재 등에 대한 강의를 시행한 연구가 7편[A1, A2, A3, A4, A5, A8, A9], 심폐소생술, 기관 내 삽관 및 제세동기 사용 방법 등 관련 술기를 교육한 연구가 4편[A2, A3, A4, A8], 적절한 간호중재 선정에 대한 팀 학습 및 토론을 활용한 연구가 4편[A2, A4, A5, A9]이었다. 또한 교육시행 전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협동 및 팀빌딩(team building) 교육을 실시한 연구가 1 편[A7]이었다.

    교육 횟수를 명시하지 않은 1편의 연구[A3]를 제외한 모든 연구는 일회성으로 실시되었다. 교육시간은 4시간 이상 6시간 미만으로 시행한 연구가 3편 [A4, A8, A9], 6시간 이상 시행한 연구가 3편[A2, A5, A7]으로 많았으며, 2시간 동안 시행한 연구 1편 [A1]이었고 2편의 연구에서는 교육시간을 명시하지 않았다[A3, A6].

    3.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 평가를 위해 8편의 연구에서 사전, 사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1편의 연구[A9]에서 사전, 사후조사 외에 교육 종료 후 3개월 후에 추적조사를 시행하였다. 또한 실험군과 대조군을 설정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비교한 연구는 총 4편이었다 [A1, A2, A4, A8].

    분석된 논문의 교육 프로그램을 Kirkpatrick의 4단계 평가모델(Kirkpatrick & Kirkpatrick, 2006)에 따라 분석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1단계 반응 평가는 총 2편의 연구[A4, A8]에서 교육 프로그램의 만족도를 측정 변수로 평가하였다. 2단계 평가인 학습 평가는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서 측정 변수로 평가하였으며 3단계 행동 평가와 4단계 결과 평가를 시행한 연구는 없었다.

    1단계 반응 평가를 위해 측정된 교육 만족도는 2편의 연구 모두 대조군 보다 실험군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A4, A8]. 2단계 학습 평가를 위해 가장 많이 측정한 변수는 수행 능력으로 총 8편[A1, A2, A4, A5, A6, A7, A8, A9]의 연구에서 평가하였다. 이 중 4편의 연구는 수행 능력과 관련된 자기효능감[A1], 자신감[A4, A8] 및 수행 능력에 대한 인식 [A7] 등을 설문지로 측정하였으며 실제 수행할 수 있는 정도를 측정한 연구는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측정한 연구가 5편[A1, A2, A4, A5, A9], 중재를 완수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측정한 연구가 1편[A6] 이었다. 수행 능력을 측정한 8편의 연구 모두 교육 프로그램 실시 이후 실험군 또는 사후 조사에서 수행 능력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편의 연구는 교육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에 추적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추적조사 결과로 수행 능력이 증가하였다 [A9]. 지식의 향상 정도는 총 6편[A1, A2, A3, A4, A6, A8]의 연구에서 측정하였으며, 이 중 3편[A2, A3, A4]의 연구에서 교육 프로그램 후 지식이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나 나머지 3편의 연구에서는 향상 정도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거나[A1, A8] 지식 점수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A6]. 그 외 측정 변수로 임상적 의사결정에 대한 자신감(clinical decision making self-confidence)[A5, A9], 비판적 사고성향(critical thinking disposition)[A4] 및 문제해결과정(problem solving process)[A2] 등이 있었다. 교육 프로그램 직후 측정한 임상적 의사결정에 대한 자신감과 비판적 사고능력은 증가하였다[A5, A9]. 그러나 교육 프로그램 직후 측정한 문제해 결과정[A2]과 교육 프로그램 종료 3개월 후 추적조사에서 측정한 임상적 의사결정에 대한 자신감[A9] 은 실험군의 향상 정도가 유의하지 않게 나타났다 [A9].

    Ⅳ. 논 의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 대상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에 대한 연구 동향을 조사하고 교육 운영과 효과 평가 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주제범위 문헌고찰을 실시하였다. 간호사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은 환자의 안전과 치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특히 전문가로서 이행 과정에 있는 신규간호사의 경우 응급상황에 적절하게 대처하는 역량을 보유할 수 있도록 충분한 교육이 필요하다(Xu et al., 2023). 그러나 본 연구에서 검색을 통해 최종 선정된 문헌은 총 9편으로 응급상황 대처 교육에 관한 중재 연구가 아직 충분히 진행되지 않았으며, 선정된 논문 중 2편 [A3, A5]이 파일럿테스트에 그치고 있어 향후 신규 간호사를 위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 연구가 보다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시행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문헌 분석 결과 신규간호사 대상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은 심폐소생술 관련 교육과 환자의 상태에 따른 응급상황 대처 교육으로 분류되었으며, 교육에 활용된 환자상태의 예로 심실빈맥 및 세동, 쇼크, 호흡곤란, 의식 변화 등을 포함하였다. 환자상태가 악화되는 경우 대체적으로 심혈관계, 호흡기계, 신경계 관련 단서가 우선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Al-Moteri, Plummer, Cooper, & Symmons, 2019) 분석 대상연구에서 채택한 교육 주제와 방향은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역량 향상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된다.

    환자상태의 악화를 예방하고 부정적인 결과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응급상황에 대한 지식, 기술 관련 교육과 함께 환자상태가 악화되는 상황에 대한 인지부터 진행 과정에 따라 연속적으로 요구되는 간호 중재까지 포괄적인 범위의 교육이 중요하다(Liu et al., 2024). 또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은 수행된 중재의 질과 적시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되어야 한다(Blanié, Amorim, & Benhamou, 2020). 그러나 국내 연구의 경우 심폐소생술 관련 지식과 술기, 중환자실에서 주로 시행되는 중재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었고 환자상태에 따른 중재 단계를 기반으로 한 교육은 국외 연구에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나 구체적인 환자상태에 따른 단계적 중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Straka, Burkett, Capan, & Eswein (2012)의 연구에서는 응급상황에 대한 전파 및 대응, 상황 관련 지식과 필요 술기, 상황별 시뮬레이션 등을 모두 포함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 설계에 참고할 수 있다.

    또한 응급상황 대처와 관련하여 의료진 간 의사소통이나 협력에 대한 교육이 강화될 필요가 있다. 의사소통과 협력은 응급상황에서 환자의 부정적 결과를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Gillan, Delaney, Tutticci, & Johnston, 2022). 환자상태 악화 시 의료진 간 의사소통의 지연되는 경우 환자상태 악화에 대한 대처가 지연될 수 있으며(Al-Moteri et al., 2019), 실제로 응급상황에 직면한 저연차 간호사는 환자상태 악화에 대해 의사에게 보고하는 것을 주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Liu et al. 2024). 본 연구의 분석대상 논문 중 [A7]의 연구에서는 교육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팀빌딩 단계를 배치하여 구성원 간 협력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이와 같이 응급상황에서의 의사소통과 협업 역량을 증진시킬 수 있는 교육을 다양하게 개발하고, 향후 응급상황 대처에 대한 전문직간 교육을 확대 시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분석한 연구는 신규간호사 대상의 응급 상황 대처 교육에 시뮬레이션을 적극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뮬레이션 교육은 관련 지식뿐 아니라 통합적 사고 능력과 임상현장에의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교수법이며(Hyun, Kim, Han, & Kim et al., 2019), 반복적인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해 학습자는 자신에게 부족한 지식이나 기술을 파악하여 개선하고 상황 대처능력과 실무 준비도를 향상할 수 있다(Guerrero, Hafiz, Eltohamy, Gomma, & Al Jarrah et al., 2021;Zulkosky, Minchhoff, Dommel, Price, & Handzlik et al. 2021). 그러나 본 연구의 분석 결과 교육 회기를 제시하지 않은 1편의 연구를 제외한 모든 대상 연구에서 시뮬레이션 교육이 일회성으로 시행되고 있어 학습자가 임상 상황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지속적으로 관련 기술과 지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중 회기 시뮬레이션을 통한 반복 학습의 도입을 고려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신규간호사 대상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에 대한 성과 평가는 주로 교육 전과 교육 직후에 측정한 점수 간 비교를 통해 시행되었으며 Kirkpatrick model에 따른 3단계 행동 평가와 4단계 결과 평가를 시행한 연구는 없었다. 3단계 행동 평가는 교육이 학습자의 직무 수행과 관련된 행동 변화를 실제적으로 유도하였는지를 평가하고, 4단계 결과 평가는 비용 절감, 환자 안전수준 향상 등 조직 성과의 개선 여부에 대해 평가한다(Kirkpatrick & Kirkpatrick, 2006). 3단계와 4단계의 평과 결과는 단순한 학습자의 만족도나 학습 결과뿐 아니라 교육이 실제로 임상 현장에서 어떠한 긍정적 변화에 기여 하였는지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제공하며, 효과적인 교육 전략 수립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될 수 있다 (Kim, Shin, & Lee, 2020). 또한 시뮬레이션 교육의 효과 평가 결과 지식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지 않았던 연구에서 시뮬레이션 교육이 학습자의 지식 향상보다는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 향상을 더 크게 유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습자의 반응, 지식, 자신감 등과 함께 학습 내용의 현업 적응도와 조적성과 지표의 평가를 장기적으로 측정하는 연구가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는 문헌만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단독으로 진행하지 않고 다른 주제와 함께 교육한 연구는 포함할 수 없었다.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및 평가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국내외 학술지 연구를 대상으로 하여 학술대회 초록 및 포스터, 단행본, 학위논문은 제외하였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국내외에서 시행된 신규간호사 대상의 응급상황 대처 교육 프로그램의 범위와 특징을 체계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신규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설계에 활용 가능한 근거를 제시하였다. 특히 주요 교육 방법인 시뮬레이션 교육의 활용 방향에 대한 의미있는 시사점을 제공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Ⅴ. 결론 및 제언

    본 연구는 신규간호사의 응급상황대처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한 국내외 학술지 연구의 동향을 파악하고 시행된 응급상황대처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특성과 교육 효과 평가 방법을 파악하였다. 신규간호사 대상의 응급상황대처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환자 상태에 적합한 단계적 중재 교육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설계될 수 있으며 시뮬레이션 교육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또한 현재 교육 효과 평가는 주로 지식이나 수행 능력에 집중되어 있어 평가 지표를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반복적인 시뮬레이션을 활용하여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신규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또한 행동 평가와 결과 평가를 포함하여 교육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하는 후속 연구를 제언한다.

    Fig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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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ISMA flow diagram of study screening

    CINAHL=Cumulative Index to Nursing and Allied Health Literature; ERIC=Education Resources Information Center; KISS=Korean Studies Information Service System; PRISMA=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 Meta-analyses; RISS=Research Information Sharing Service.

    Table

    Characteristics of Studies (N=9)
    ACLS=Advanced cardiovascular life support; C=Comparison group; CPR=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NS=Not significant; S=Study group; US=United States of America
    Summary of Studies Evaluating Emergency Response Training Program to New Graduated Nur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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